무술, 무도의 종류는 매우 많다. 그중에서 칼을 들고 행하는 무술,무도의 행위를 검도(劍道)라고 생각하는 일반인들이 많은 듯 하다. 그러나 검도(劍道)는 고유명사로써,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칼을 든 무술의 총칭단어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호구를 착용하고 죽도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가격함으로써 승부를 겨루는 투기 스포츠(무술)가 검도이다. 이러한 현대적인 규칙을 따르는 검도는 일본에서는 Kendo라 쓰고, 대한민국에서는 KUMDO라 쓴다(영문표기). 이러한 검도를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가 있다. 바로 사단법인 대한검도회(Korea Kumdo Association, 大韓劍道會)이다. (사)대한검도회는 대한체육회 스포츠 가맹단체로써 유일하게 검도(劍道)를 보급/발전시키는 단체로 공식등록되어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오로지 (사)대한검도회에서 발행한 단증만이 경찰공무원, 법무부 공무원등 채용시에 유일하게 검도종목으로써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